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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

부업을 위한 루틴을 잡아보자 (faet. 온라인 부업을 시작하기로 다짐한 이유)

by 다큐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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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이 없고 생각보다 게으른 제 모습을 볼 때마다
장치가 필요하다.

부지런해질 장치..
계약직이라도 어쨌든 안정적으로 출근을 할 때는
루틴도 안정적으로 잡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출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온라인 사업을 공부하면서
또 새로운 직장을 적응하는 일까지 하는 건
좀 무리수다 싶기도 한데요.
지금 하지 않으면 계속 그렇게 살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꿈만 큰 욕심쟁이가 되고 싶지 않아서 실행해 봅니다.
늘 실패했던 요소는 항상 체력 아니면 자본이었어요.
시간에 속하는 체력과 자본이 떨어지기 전에
뭔가를 이루어야 할 거 같아서요.
챌린지도 하게 되었으니 일단 한 달은 죽었다고 생각하고
낮에는 직장 교육에 힘을 다하고
퇴근 후에는 사뚜님 페이스메이커 챌린지에 힘을 다해야지요.
무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공개된 공간에 남기면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페이스메이커 미션이 매일 평일 10시에 공개된다고 해서
이렇게 루틴을 잡아보려고 합니다.

카페서 열일중, 내 사랑 스벅

[평일기준]
출근 전 - 영어학원
(9월까지 다녀야해요 ㅜㅜ 나름 효과를 보고 있었는데, 제가 하지 않아서..엄청 아까워요)
오전 출근 - 교육 및 업무시간
점심 - 미션 영상 확인
오후 업무
퇴근 후 - 바로 카페에서 미션수행하기(3시간 예상)
11시 쯤 집에 와서 12시쯤 취침을 하지 않을까 예상 됩니다.
미션이 생각보다 빡세면..더 해야지요 ㅋㅋㅋ
페이스메이커 미션 기간은 2월 말까지라
그때까지는 실천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할 수 있겠죠?

 
여기서부터는 제가 코로나 이후에
나아지지 않은 환경으로 인해
온라인 사업을 하기로 마음 먹은 배경에 대해
구구절절 담았어요.
 
저를 통해 반면교사를 삼으셔도 되고,
저를 통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받으실 분은
저의 성장을 지켜봐 주세요 :)
 
사실은 제가 작년 여름에 계약직으로 일하던 회사의 본사 포지션을 거절하고
계약종료로 퇴사를 했었는데요.
퇴사 후 바로 운이 좋게(?) 이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한 업무도 아니고 일을 하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엎친데 겹친 격으로 모친이 좀..건강이 점점 안좋아지시고
이사하고 잘못된 선택으로 실업급여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었지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출도 많은데 수입이 없으니 결국 다시 일을 해야 하는데,
취업도 경력을 살리기 어렵고,
제 자신이 느꼈을때도 제대로된 준비가 된 역량은 아니라는 판단에
소극적으로 구직을 하다보니 몸값은 점점 낮아지는 불상사가 생기더라고요.
집근처에서 꾸역꾸역 일하는데 이건 아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안정이 안되니 공부도 손에 안잡혀서 재직 당시에 다니던 학원도 돈만 나가고..
인생의 최악인 일이 여기서 얼마나 더 생길 수 있을까 싶었는데,
계속 바닥을 찍는 느낌이다 보니 아직 바닥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더욱 무서워 지더라고요.
 
무인점포도 기웃거리고
부동산 주식은 그 전부터 기웃거렸지만,
다들 아시는 것처럼
자본이 아예 필요하지 않은 사업은 없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플랫폼을 뒤져보았었지만
구매대행이나 스마트스토어 사업은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결정적으로 CS와 송장정리하는 게
1인 사업에서 불가피한데, 저는 자신 없었습니다.
고민하다가 구매대행은
어느 정도 제가 어려워하는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구매대행에 대해 보다가
외주로 CS하는 시스템도 보게 되어서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잘 되면 직원을 고용해도 되지만,
아직은 직원보단 외주시스템이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해외서의 노후를 막연하게 꿈꾸고 있어서
유럽수입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허황되 보일수도 있지만,
잘 되었을 때 확장할 사업을 벌써..
뼈대는 그려두었습니다.

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영향력이 행사되어 지는데
시작은 가족들로부터 나오잖아요.
제가 집안의 가세를 일으킬 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시작을 하는데
결과는...모르겠네요 ㅋㅋㅋ

뭐 친구들이 너는 뭐든 하는 애니깐 걱정이 안된다고 하는데
될놈될..제가 그 될놈이 되길..ㅋㅋ


제가 지금 이 시점 이후에 잘하고 있다면
여러분도 용기를 내서
추월차선에 들어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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