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보이는 천원빵의 실체?!

요즘 출퇴근하면서 갓 나온 빵 천원
문구가 이목을 끄는 빵 매장을
지하철역 간이 매장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더라고요.

둘러보면 옛날 빵 같은 비주얼에
뭔가 추억돋는 그런 맛이 날 거 같은 모습이
이목을 자꾸 끌더라고요.

그거 아시죠?
천원빵인데 오늘 생산한 빵이라고 해서
사보고는 싶은데
또 천원빵을 덥석 사자니
싼 게 비지떡일 거 같은 그런 느낌에 사지 못하고
천원빵 매장만 한 번 둘러보고
맛 없을까봐 나온 적이 심심치 않게 있었습니다.
(저만 그랬나요?)

카스테라가 유튜브에 나왔었지만
다른 빵들이 눈에 보여서 고민하다가
슈크림 빵, 쌀 슈크림 빵, 애플 페이스츄리 파이를
구매해 봤습니다

천원빵 매장에 가셔서 보시면
다 우리가 슈퍼마켓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빵을
실제로 납품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약과도 500원이길래 사 봤는데 맛있네요..
딱딱하지 않고 쫄깃쫄깃한 식감에
약과가 샹각보다는 많이 달지 않네요~

신기해서 구매를 해 본
이천쌀 슈크림 빵입니다
슈크림 맛이라기 보다는
담백한 쌀크림 같습니다 :)

일반 슈크림 빵인데요
가격을 올리고 슈크림이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천원에 맞추려다보니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빵에 반 정도 슈크림이 차 있는 거 보니
천원이라는 금액에 대비했을 때
재료를 아끼는 것 같진 않았어요.

애플 페이스츄리 파이입니다
베이커리 빵만 먹어버릇 했더니
버터맛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천원빵이라 솔직히 기대는 안했는데
천원이라는 금액을 생각했을 때
가성비 짱짱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삼천원이면 소금빵 하나 살까말까인데
가성이 최고죠

거기다 음식가지고 장난치지 않는다는 것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입증도 된 것 같고요

엄마가 카스테라를 말씀하시던데
카스테라를 하나 살 걸 그랬어요

베이커리빵에 비교하시면 안되고요
슈퍼마켓에서 파는 빵보다는
저렴하게 사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인아이스크림 매장처럼
무인 빵 매장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천원빵을 기획하고 유통하시는
사장님의 선한영향력 응원합니다!


https://youtu.be/2F7GjO7_fm0?si=4Oqg9IkXD1VTg-tx

출처-스브스뉴스 천원빵 공장 취재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