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씨드가 있다면 진즉에 투자했을 부동산..
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제 수중에 1억의 자본이 잘 뭉쳐져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고 있을까요?
오늘 부동산 유튜버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월부 너나위님이 24년 새해를 맞이해서
부동산 특강을 천원에 라이브로 송출해 주셨습니다!

천원의 강의 퀄리티가.. 찐 갬동..

저녁 7시 부터 라이브가 시작되서
저녁 먹기도 애매하고 집에 가기도 애매해서
퇴근하고 근처 버거큉에서 아이패드를 열고
너나위님의 부동산 천원 특강을 기다렸습니다.
천원이라고 해도
제가 당장 투자할 뭐가 없는데
들어도 시간만 지나가고 귀여운 천원만 나가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당장 무언가를 투자하지 않아도
투자를 할 수 있는 두뇌와 마인드를 만들어 놓는 것은
투자금을 모으는 것 만큼 힘들다고 생각해서
저의 두뇌를 잘 투자하는 두뇌로 만드는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라이브 강의에 참여했습니다.
많은 내용들을 정말 주옥같이 알려주시고
진정성 있게 라이브를 이어가시는 너나위님을 보면서
조력자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이브 초반부터 너나위님은
강사가 아닌
우리를 이끌어주는 선생님으로
남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마무리는 우리의 투자를 위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
이 라이브도 진행 하신 것이라고 하시는데요.
그 말을 듣는데
저도 누군가의 조력자가 될 수 있을까
의문이 들더라고요.
없이 살면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없이 사는지 모르고 살게 되는데
의식주가 점점 조여오는 삶으로
스노우볼이 되어 저에게 다가오는데
진짜 어찌할 바 없이 돈에 굴복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도 나름 읽고 나름 도전을 해봤다고 했지만
빚을 져 본 적이 없어
크게 뭔가를 한다는 것이 두렵더라고요.
이젠 도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제 앞에 대출이 다가오니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좀 더 대담해졌어야 했다는 후회가 남기도 하지만
이런 결단이 필요할 때
조금만 옆에서 잘하고 있다며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그런 조력자를 찾았었다면
저도 성장해서
지금 누군가의 조력자가 되어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라이브 내내 들더라고요.
하지만 뭐..
후회한다고 시간이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요.
누군가에게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조력자로서의 영향력을
지금 다시 키워나가면 되는거죠.
도전이라는 자체가 작고 귀여워도
어쨌든 도전이 맞으니깐요.
오늘 더 크게 싸울 수 있는 힘을
과거의 도전했던 나에게 받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투자를 위한 근본적인 내용도 같이 말씀 주셔서
천원이라는 돈이 참 크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누군가의 조력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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